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소개

대한성공회 서울교구는 1965년 5월 27일, 대한성공회 최초 한인주교인 이천환(바우로) 주교가 초대 교구장으로 승좌하면서 선교사 주교시대를 마감하고, 한국인의 자치교구로 출발하였다. 이후 40년이 넘는 세월을 시대의 기쁨과 아픔을 함께 하며 제2대 김성수(시몬) 주교, 제3대 정철범(마태) 주교, 그리고 제4대 박경조(프란시스) 주교에 이어 현재 제5대 교구장으로 김근상(바우로) 주교가 시무하고 있다.

서울교구는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자치교구로 출발한 이래 지금까지 물량적인 성장을 유일한 가치로 삼아 앞만 보고 달려온 한국사회 속에서 건강하고 성숙한 교회의 모습을 지향하여 왔다. 규모는 작지만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기 위하여, 초대교회로부터 이어오는 그리스도교 전통을 존중하는 가운데 교회의 예전과 영성을 유지하려 노력해왔다. 또한 이 땅의 분열된 교회의 화해와 협력을 위한 일치운동을 비롯하여 타종교와의 대화를 꾸준히 해왔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선교에도 열정을 기울여 왔다. 특별히 도시빈민과 장애인, 노숙인, 외국인노동자들과 함께 한 사회선교 사업은 한국사회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쳐 왔다고 자부한다.

현 교구장 김근상(바우로) 주교는 특별히 교회 내외의 여러 문제에 관심을 갖고 복음의 실천이라는 사명의 일환으로 북한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사업과 동남아시아 지역 등 해외선교 사업에도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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