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공회 공동체 뉴스 2014년 25호

아프리카 대주교, 보코 하람과 회담을 요청

나이지리아 성공회 니콜라스 오코 대주교


[데일리 트러스트, 모린 오노치에 기자]
나이지리아 성공회 니콜라스 디 오코 대주교가 온 나라에 번져간 유혈사태를 멈추기 위해 보코 하람 반란군[각주:1]을 향해 무기를 내려놓고 대화를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룩베 쿠부와 교구가 주말에 주최한 2차 회의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코 대주교는 이같이 말했다. 나라의 불안정을 철저하게 끝장내는 최선의 길은 총잡이들을 전면에 나서게 한 다음 “개화된 환경에서 실행해야 할 문제들을 협의하는 것이었다.”

지난 수요일 카두나에서는 퇴역 장군이자 전 국가원수인 무함마드 부하리에 대한 암살기도가 있었다. 대주교는 앞으로의 상황을 더 나쁘게 예감한다고 말했다.

성공회 대주교가 말했다. “그 사태가 불안정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다시 또 다른 신호를 보낸다. 그것은 동서남북의 모든 이들, 기독교인, 무슬림, 아프리카의 전통적 종교인들이 두 손을 마주잡고 이 테러리즘을 끝장내자는 신호이다. 여기에는 그 누구도 예외일 수가 없고 자유롭지 않으며 안전하지 않다.”

번역 편집 : 관구(교무원) 홍보협력팀
대한성공회 홈페이지 www.skh.or.kr


  1. 보코 하람(Boko Haram) 반란군: 2001년에 결성된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로서 나이지리아의 탈레반으로도 불린다. 보코는 서양식 비 이슬람 교육을 의미하고 하람은 아랍어로 죄라는 뜻으로 결국 서양교육은 죄악이라는 뜻이 된다. 이들로 인해 나이지리아에서는 해마다 만 명 이상 희생된다고 하는데 지난 5월 초에는 2백 명이 넘는 어린 여학생들을 납치해간바 있었다. 이때 세계 각국의 종교 지도자들은 소녀들의 납치를 "잔학행위"로 비난하고 즉각 석방을 요구했었다. 그 여학생들의 행방은 아직도 불명인 채로 시간만 흐르고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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