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공회공동체 뉴스 2015년 3호

세계교회협의회(WCC) 나이지리아 학살에 충격을 표명하다





[세계교회협의회 공식 발표]


세계교회협의회(WCC)는 나이지리아의 보코 하람 극단주의 세력이 저지른 공격으로 자살폭탄공격에 이용된 어린이들을 포함하여 2,000명이 넘는 인명이 희생된 것으로 보도된 사태에 깊은 충격을 표명했다.


1월 12일, WCC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발표한 성명서는 “어린 아이들을 폭탄으 로 배치하고, 여성과 어린이, 노인들을 마구잡이로 학살하는 사고방식이란 잔인무도하 기 짝이 없으며 그 어떤 종교적 정당성에 대한 주장도 박탈된다.”고 전한다.


WCC는 성명서에서 나이지리아 정부가 이와 같은 공격에 유효하게 대응하고 국민 들을 그러한 모든 잔학행위에서 보호하라고 촉구한다.


또한 WCC는 국제 공동체들의 결속과 적극참여를 촉구한 나이지리아의 종교 지도 자들과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나이지리아 지도자들은 자국 내 학살에 침묵한 세계 언론의 차별적인 보도행태에 깊이 실망했다.


성명서는 이렇게 말한다. “WCC는 최근 파리 근처에서 벌어진 공격의 여파로 프랑 스 국민들과 국제적 연대의 흐름에 같이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에 못지않게 나이지리 아의 비극적 사건이 국제적 염려와 결속을 동등하게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사실에 깊 은 슬픔을 느낀다.”


WCC는 나이지리아에 회원교회가 있다. 이곳에서 협의회는 지역 동반자들과 협력하 면서 종교간 평화를 일구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2012년, 고위 기독교인들 과 무슬림들이 나이지리아를 방문했을 때에도 WCC 총무인 신부 올라브 픽세 트베잇 박사와 요르단 왕립 아알 알배이트 연구소(RABITT)의 가지 왕자가 동반했었다. 이들 두 조직은 종교에 기초한 폭력을 감시하는 중심 기구를 설립하여 종교간 화합과 정 의, 평화를 촉진하고자 함께 일해오고 있다. 아부자 센터는 2015년 상반기 중에 문을 열게 된다.


WCC는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계를 위해 신앙과 증언, 사역에서 그리스도인의 일치 를 촉진한다. 1948년 창설된 이래 세계교회주의 협의체 WCC에는 2013년 말, 140여 국가의 개신교, 성공회, 정교회 등 그 밖의 종교전통에 속한 5억 명 이상의 기독교인 들을 대표하는 345개의 회원교회가 있다. WCC는 로마 가톨릭 교회와 협력하며 일한 다. WCC 총무는 노르웨이 [루터] 교회 신부인 올라브 픽세 트베잇 박사다.


◐ 번역 편집 : 관구(교무원) 홍보협력팀
대한성공회 홈페이지 www.sk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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