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성가가사 공모 심사평

2015년 새로운 ‘성가’를 준비하고 있는 성가개편위원회(위원장 이건용)는 2013년 2월 22일 2차 가사공모심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본 위원회는 우선 1차, 2차에 참여해 주신 교우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참여해 주신 분들의 작품들 모두가 하나의 신앙고백으로 고유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합니다. 아쉬운 점은 2차 공모에는 응모작이 너무 적었다는 것입니다. 응모된 세 작품, “사십일을 보내며”(여정훈, 부평교회), “마음의 기도”(박인숙, 안양교회), “풍년잔치”(조성섭, 구리교회)를 예심 없이 진행하였습니다.

심사는 가사의 신학적 건전성, 논리적 전개의 적절성, 주제의식, 그리고 작곡하기에 적절한 운율을 갖추고 있는가 하는 점들이 중요한 기준으로 고려되었습니다. “사십일을 보내며”는 우리 성가에 필요한 내용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마음의 기도”는 예수님의 치유기적을 가사화했다는 점, “풍년잔치” 역시 성서의 말씀을 국악풍 노래말로 가사화한 시도가 돋보였습니다. 하지만, 세 작품 모두 의도했던 주제의식이 선명하게 드러나지 않았고, 노래로 만들기엔 운율이 맞지 않아 보완해야 할 부분이 적지 않게 지적되었습니다.

이에 본 위원회는 2차 가사공모에서는 당선작을 내지 못하고, 3차 공모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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