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공회 공동체 뉴스 2014년 35호

세계신앙공동체! 일본 헌법 9조 확언을 촉구하다


(제4차 종교간 회의 참석자들 도쿄의 “평화행진”에 합류, Photo Credit: WCC)


제4차 세계종교간회의가 발표한 일본헌법 9조에 관한 성명서가 세계교회협의회 (WCC)의 긍정적인 평가 속에 접수되었다. 성명서는 일본과 한국, 그리고 그밖에 아시 아 국가들에 속한 신앙공동체들이 일본헌법 9조의 비폭력 취지를 지원하는 활동에 동 참할 수 있도록 국가적 실무그룹을 갖추라고 촉구했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1947년 헌법의 일부로 채택된 조문에 따라 국제분쟁의 해결수단으로서 전쟁을 불법화했다.

12월 5일 일본 도쿄에서 발표된 성명서는 일본 평화헌법의 수정은 아시아 지역과 그 너머까지 불안정을 불러올 수 있다고 역설한다. 그리하여 회의 참석자들에게 자신 들의 지역사회들이 9조의 중요성에 관해 인식을 높이고 정부와 의사소통함으로써 다 시금 헌법 9조를 확실히 약속할 수 있도록 이끌 것을 권장했다.

더 나아가 성명서는 모든 나라가 정치 갈등과 외교 과제에 대한 군사적 해결책을 삼가고 거부하라고 요청한다.

또한 국제 평화의 날인 2015년 9월 21일에 신앙공동체들이 9조에 관해 인식을 높 이는 행위로서 기도 시간을 갖자고 요청한다.

도쿄회의에 참석했던 WCC 총무 올라브 픽세 트베잇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본이 9조를 준수하리라 기대한다. 우리는 다른 국가들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긍 정적 모범으로서 일본의 힘을 확신한다.” “갈수록 더욱더 아시아와 그 너머에서 종교 지도자들이 이 평화의 기둥 주위로 결집하여야 한다.” 이처럼 종교 공동체가 맡은 평 화구축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성명서는 “정의와 평화 순례”의 일환으로 WCC가 9조에 관한 종교간 회의 를 주최해 볼 것을 권유했다. “정의와 평화 순례”는 2013년 WCC 부산회의에서 채택 된 주제이다.

9조에 관한 세계종교간회의에는 일본, 한국, 중국, 홍콩, 필리핀, 타이, 말레이시아, 미얀마, 오스트레일리아, 콩고, 노르웨이, 스위스, 독일, 캐나다, 미국에서 120여명의 참가자가 함께 하였다.

- 세계교회협의회에 접수된 일본헌법 9조에 관한 성명서(원본)
http://www.oikoumene.org/en/press-centre/files/FinalStatement.pdf


◐ 번역 편집 : 관구(교무원) 홍보협력팀
대한성공회 홈페이지 www.sk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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